부인의 성은 나주 나씨(羅州 羅氏)이며 부친은 광만(光萬)이고 외조가 김용수(金用綏)이다.

금주공 임(錦州公 袵)과 혼인하였다.

부인은 사덕(四德)을 겸비 하였으므로 공이 마땅하게 여겼다 한다.

세월이 오래되어 상세한 전력을 미상이다.

부군은 공민왕때 신돈(辛旽)의 악행으로 국사가 혼란하자 벼슬을 버리고 양주 전도촌에 은둔하였고 부인은 현숙한 부덕으로 내조를 잘 하였다.

생몰 연대는 미상이다.

묘는 남양주시진접읍내곡리 전도촌 공묘동록 임좌원(壬坐原)에 있다.

옛날에 세운 묘비는 마모되어 간략하게 다시 세운 비가 있다.

자손은 후배 강릉 김씨와 두분 사이에 5자7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