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歲一祭 祭冠 分定記

세일제 제관 분정기

 

至誠奉祀(지성봉사) 지극한 정성으로 제사를 받들고

銘心不忘(명심불망) 마음속에 깊이 새겨 두고 잊지 아니하여야 하니

至孝奉親(지효봉친) 지극한 효도로 어버이를 받들어 모시는 일은

報本勿忘(보본물망) 생겨나고 자라난 근본을 잊지 말고 은혜를 갚아야 한다.

 

 

歲一祭 祭 官

세일제 제 관

 

初獻官(초헌관) : 성호 (종손)

亞獻官(아헌관) : 농연 (한산군파종중 회장)

終獻官(종헌관) : 용찬 (전한공파종중 회장)

祝 官(축 관) : 득희 (고문, 청도공)

執 禮(집 례) : 창연 (자문위원, 청도공)

相 禮(상 례) : 남성 (전한공)

左執事(좌집사) : 선희 (전한공)

右執事(우집사) : 찬희 (청도공)

 

 

歲一祭 笏記

세일제 홀기

 

2014년에 개정된 홀기(笏記)를 금년부터는 우리말로 진행합니다.

용어(用語)가 종래에 비해 다소 불편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젊은 후대들이 알아듣기 쉽도록 한글화하였으며,

묘소출입에 제한을 받는 우리는 오늘 하루에

여러 조상님들의 제를 진행해야 하므로 시간도 줄여 봤습니다.

존경어(尊敬語)는 쓰지 않는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고

이 홀기는 2022년9월23일 한산군파종중 제81차 이사회에서 승인되었습니다.

 

행사선언  지금부터 2022 임인년(壬寅年) 세일제(歲一祭)를 거행하겠습니다.

1. 제향에 오신 참사자(參祀者)는 묘 앞으로 나와 조용히 서시오.

2. 제관(祭官)으로 선임되신 분을 발표하겠습니다.

 

초헌관(初獻官) 성호(종손)

아헌관(亞獻官) 농연(한산군파종중 회장)

종헌관(終獻官) 용찬(전한공파종중 회장)

축 관(祝 官) 득희(고문)

집 례(執 禮) 창연(자문위원)

상 례(相 禮) 남성(제례위원)

좌집사(左執事) 선희(제례위원)

우집사(右執事) 찬희(제례위원)

 

3. 헌관과 제집사는 제단 앞에 나와 의복을 고쳐 입고 차례로 서십시오.

상례    좌집사  【향안전】  우집사     집례

축관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한산군(漢山君)

 

【참 고】

1. 청색글씨는 읽지 않아도 됩니다.

2. 굵은 글씨는 구령(口令)입니다.

3. 회색글씨는 참고사항입니다.

 

 

한산군(漢山君) 홀기

 

진설례(陳設禮)을 행하겠습니다.(진설례는 제기와 제수음식을 차리는 예절입니다.)

1. 관수(盥手)- 헌관(獻官)과 집사(執事)는 손을 씻고 자기위치로 가시오.

2. 진설(陳設)- 양집사는 진설도(陳設圖) 대로 진설하시오. · (좌우집사 회답)

3. 점시(點視)- 초헌관은 제수진설을 살펴보시오. · (초헌관 회답)이상으로 진설을 마쳤습니다.

 

행사(行祀) 지금부터 한산군(漢山君) 세일제를 거행하겠습니다.

한산군의 휘(諱)는 온(溫)자지(之)자 이십니다.

한산군의 조부는 회양공 휘(諱) 신(愼)자 이시고 조모는 고성이씨이며,

아버지는 공조좌랑 휘(諱) 안(安)자평(平)자 이시고 어머니는 하양허씨이며,

부인은 해주오씨로, 항열자(行列字) 성(誠)자로 19대 할아버지이십니다.

 

1. 강신례(降神禮)를 행하겠습니다. (강신례란 신을 맞이하는 예절입니다.)

헌관취석(獻官就席)- 초헌관은 제단 앞에 무릎 굽혀 앉으시오.(跪坐)

분향(焚香)- 헌관은 향 셋에 (향을 세 번 집어서) 불을 사르시오.(三上香)

뇌주(酹酒)- (술을 땅에 부어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순서입니다.)

좌집사는 강신잔(降神盞)을 내려 헌관에게 드리시오.

- 우집사는 서쪽을 향해 앉아 잔에 술을 따르시오.(斟酒)

- 헌관은 강신잔(降神盞)을 받아 모토(茅土)그릇에 세 번에

나누어 모두 부으시오.(灌于地)

- 좌집사는 강신잔(降神盞)을 받아 제자리에 놓고 조금 물러서시오.

강복위(降復位)- 헌관은 뒤로 조금 물러나 재배하고 제자리로 돌아가시오.

 

2. 참신례(參神禮)를 행하겠습니다. (참신례란 신주 앞에서 절을 하는 의례입니다.)

참사자(參祀者)는 모두 국궁(躹躬) !! 존경하는 뜻으로 허리를 약간 굽히시오.

부복(俯伏) !! 절할 자세로 엎드리시오.

배(拜) !! 절하시고~~ 흥(興) !! 고개를 드시고, 한 번 더 배 !!~~ 흥!!,

평신(平身) !! 모두 일어나 바로 서시오

 

3. 초헌례(初獻禮)를 행하겠습니다. (초헌례란 첫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입니다.)

초헌관취석(初獻官就席)- 초헌관은 제단 앞에 무릎 굽혀 앉으시오.(跪坐)

헌작(獻酌)

⑴ 좌집사는 할아버지전 잔반(盞盤)을 내려 헌관에게 드리시오

⑵ 우집사는 서쪽을 향해 앉아 잔에 술을 따르시오.(斟酒)

⑶ 헌관은 잔반을 다시 좌집사에게 주시오.

⑷ 좌집사는 잔반(盞盤)을 받아 할아버지전에 올리시오.

⑸ 우집사는 할머니전 잔반(盞盤)을 내려 헌관에게 드리고 서쪽을 향해 앉아 잔에 술을 따르시오.

⑹ 헌관은 잔반을 다시 우집사에게 주시오.

⑺ 우집사는 잔반(盞盤)을 받아 할머니전에 올리시오.

좨주(祭酒)

⑴ 양집사는 각기 양위전 잔반(盞盤)을 내려 헌관에게 드리시오

⑵ 헌관은 먼저 할아버지전의 잔반(盞盤)을 받아 모토(茅土)그릇에

세 번을 조금씩 기울이시오.(三除小傾)

⑶ 좌집사는 잔반(盞盤)을 받아 할아버지전에 올리시오.

⑷ 헌관은 할머니전의 잔반(盞盤)을 받아 모토(茅土)그릇에 세 번을 조금씩 기울이시오.(三除小傾)

⑸ 우집사는 잔반(盞盤)을 받아 할머니전에 올리시오.

진적(進炙)- 좌집사는 육적(肉炙)을 시접(匙楪) 남쪽에 올리고,

젓가락을 가지런히 올려놓으시오. 정저!! (1984년부터 생략)

계반개(啓飯蓋)- 양집사는 메 뚜껑을 열어 남쪽에 놓고 조금 물러서시오.

독축(讀祝)- 축관취석

⑴ 축관은 헌관 좌편에 무릎 굽혀 앉으시오.(跪坐)

⑵ 참사자는 모두 부복(俯伏) !!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시오.

⑶ 독축(讀祝) 축관으로부터 독축(讀祝)이 있겠습니다.

 

 

한산군 축(漢山君 祝)

 

維歲次 壬寅 九月壬午十六壬寅 十九代孫 誠鎬 等 謹與諸宗人 敢昭告于

세월이 바뀌어 임인년 구월 임오(달) 십육(시)에,

조상님 제삿날을 맞아, 십구대손 성호가 삼가 여러 종인들과 함께조상님께 감히 고합니다.

 

顯 十九代 祖考 贈 純忠輔祚功臣 嘉善大夫 兵曹參判 漢山君 行 通善郞 龍津縣令府君

한산군 할아버지는 순충보조공신 가선대부 병조참판 한산군에 추증되셨고,

행직으로 통선랑 용진현령을 지내셨으며,

 

顯 十九代 祖妣 贈 貞 夫人 海州吳氏 之墓

할머니는 해주오씨 이며 정부인에 추증되셨습니다.

 

歲薦一祭 禮有中制

조상님 묘 앞에서 제삿날이 되어 삼가 공경하는 마음으로 제를 올립니다.

 

履玆霜露 彌增感慕

이렇게 묘소를 찾아와 찬이슬을 밟으니 사모하는 마음이 더 합니다.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饗

감히, 맑은 술과 계절 음식으로 제를 올립니다.

 

 

평신(平身) !! 모두 일어나 바로 서시오

강복위(降復位)- 헌관(獻官)과 축관(祝官)은 재배하고 제자리로 돌아가시오.

철주(撤酒)- 양집사는 잔반(盞盤)을 내려 퇴주(退酒)그릇에 술을 비우고 제자리에 놓으시오.

 

4. 아헌례(亞獻禮)를 행하겠습니다. (아헌례란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예입니다.)

아헌관취석(亞獻官就席)- 아헌관은 제단 앞에 무릎 굽혀 앉으시오.(跪坐)

헌작(獻酌)

⑴ 좌집사는 할아버지전 잔반(盞盤)을 내려 헌관에게 드리시오

⑵ 우집사는 서쪽을 향해 앉아 잔에 술을 따르시오.

⑶ 좌집사는 잔반(盞盤)을 받아 할아버지전에 올리시오.

⑷ 우집사는 할머니전 잔반(盞盤)을 내려 헌관에게 드리고 서쪽을 향해 앉아 잔에 술을 따르시오.

⑸ 우집사는 잔반(盞盤)을 받아 할머니전에 올리시오.

좨주(祭酒)

⑴ 양집사는 각기 양위전 잔반(盞盤)을 내려 헌관에게 드리시오

⑵ 헌관은 먼저 할아버지전의 잔반(盞盤)을 받아 모토그릇(茅土)에 세 번을

조금씩 기울이시오.(三除小傾)

⑶ 좌집사는 잔반(盞盤)을 받아 할아버지전에 올리시오.

⑷ 헌관은 할머니전의 잔반(盞盤)을 받아 모토그릇(茅土)에 세 번을 조금씩 기울이시오.(三除小傾)

⑸ 우집사는 잔반(盞盤)을 받아 할머니전에 올리시오.

진적(進炙)- 좌집사는 어적(魚炙)을 올리고,

젓가락을 가지런히 올려놓으시오. 정저!!(1984년부터 생략)

강복위(降復位)- 헌관(獻官)은 재배하고 제자리로 돌아가시오.

철주(撤酒)- 양집사는 잔반(盞盤)을 내려 퇴주(退酒)그릇에 술을 비우고 제자리에 놓으시오.

 

5. 종헌례(終獻禮)를 행하겠습니다.(종헌례란 마지막 잔을 올리는 의식입니다.)

종헌관취석(終獻官就席)- 종헌관은 제단 앞에 무릎 굽혀 앉으시오(跪坐)

헌작(獻酌)

⑴ 좌집사는 할아버지전 잔반(盞盤)을 내려 헌관에게 드리시오

⑵ 우집사는 서쪽을 향해 앉아 잔에 술을 따르시오.

⑶ 헌관은 잔반을 다시 좌집사에게 주시오.

⑷ 좌집사는 잔반(盞盤)을 받아 할아버지전에 올리시오.

⑸ 우집사는 할머니전 잔반(盞盤)을 내려 헌관에게 드리고 서쪽을 향해 앉아 잔에 술을 따르시오.

⑹ 헌관은 잔반을 다시 우집사에게 주시오.

⑺ 우집사는 잔반(盞盤)을 받아 할머니전에 올리시오.

좨주(祭酒)

⑴ 양집사는 각기 양위전 잔반(盞盤)을 내려 헌관에게 드리시오

⑵ 헌관은 먼저 할아버지전의 잔반(盞盤)을 받아 모토(茅土)그릇에

세 번을 조금씩 기울이시오.(三除小傾)

⑶ 좌집사는 잔반(盞盤)을 받아 할아버지전에 올리시오.

⑷ 헌관은 할머니전의 잔반(盞盤)을 받아 모토(茅土)그릇에 세 번을 조금씩 기울이시오.(三除小傾)

⑸ 우집사는 잔반(盞盤)을 받아 할머니전에 올리시오.

진적(進炙)- 좌집사는 계적(鷄炙)을 올리시고,

젓가락을 가지런히 올려놓으시오. 정저 !! (1984년부터 생략)

강복위(降復位)- 헌관(獻官)은 재배하고 제자리로 돌아가시오.

이상으로 삼헌례(三獻禮)를 모두 마쳤습니다.

 

6. 첨작례(添酌禮)를 행하겠습니다. (첨작례란 술을 더 드시라는 의식입니다.)

초헌관취석(初獻官就席)- 초헌관은 제단 앞에 무릎 굽혀 앉으시오. (跪坐)

첨작(添酌)- 초헌관(初獻官)은 술병을 들고 양위(兩位) 잔(盞)에 첨작하시오.

소퇴(小退)- 헌관은 조금 물러서시오.

삽시(揷匙)- 양집사는 메 그릇에 숟가락을 꽂으시고,

정저(正箸)- 젓가락을 시접 위에 가지런히 놓으시고 조금 물러서시오.

강복위(降復位)- 헌관(獻官)은 재배하고 제자리로 돌아가시오.

다음은 숙사(肅俟)례입니다.- 일동묵념 !! ~ ~ ~ 바로 !! 평신(平身)

 

7. 헌다례(獻茶禮)를 행하겠습니다. (진다례라고도 하며 숙냉을 올리는 의식입니다.)

철갱(撤羹)- 양집사는 각기 양위전(兩位前)의 국그릇을 내리시오.

진다(進茶)- 숙냉(熟冷)을 양위전에 올리시오.

제반(除飯)- 양집사는 숙냉에 메를 조금씩 떠서 세 번을 넣으시오.

 

8. 사신례(辭神禮)를 행하겠습니다. (사신례란 신을 보내드리는 의식입니다.)

복반개(覆飯蓋)- 양집사는 양위의 메에 밥뚜껑을 덮으시오.

철시(撤匙)- 좌집사는 양위전의 수저를 거두어 시접에 젓가락과 함께

내려놓으시고, 양집사는 제자리로 가시오.

③ 참사자(參祀者)는 모두 국궁(躹躬)!! 존경하는 뜻으로 허리를 약간 굽히시오.

부복(俯伏) !! 절할 자세로 엎드리시오.

배(拜) !! 절하시고~~ 흥(興) !! 고개를 드시고, 한 번 더 배 !!~~ 흥!!,

평신(平身) !! 모두 일어나 바로 서시오

 

9. 예필(禮畢) 이상으로 제사(祭祀)를 마치겠습니다.

 

10. 음복례(飮福禮)를 행하겠습니다. (음복례란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의례입니다.)

좌,우집사는 잔반을 내려 주고, 초헌관은 나아가 음복하시오.

 

11. 망료(望燎) 축관은 지방과 축문을 불사르고 재를 묻으시오.

이 의식은 망료라고 하는데 군부대 내에서는 작은 불씨도 엄격히 통제하므로 별도로 시행합니다.

 

 

 

홀기, 축문 한글화 제작 승인서

 

 

 

 

본 한글 홀기, 축문은 한산군파종중에서

2014년도에 개정된 홀기를 기준으로 2022년도에 한글로 제작한 내용이며,

2022년9월23일 한산군파종중 제81차 이사회에서 승인하여 이를 공포함.

 

 

 

2022.9.23.

 

 

한산군파종중 홀기, 축문 한글화 추진위원회

 

 

위원장(회  장) 조 농 연

위 원(자문위원) 조 창 연

위 원(결재부회장) 조 남 성

간 사(총무 이사) 조 경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