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5년(숙종 11년) 문천군 관(文川君 灌)과 현부인 광산 김씨(縣夫人 光山 金氏) 사이에서 출생하였으니 선조대왕의 별자인 경창군 주(慶昌君 侜)의 후예이다.

1699년(숙종 25년) 판결사공 두수(判決事公 斗壽)에게 출가해 왔다.

시아버지 동강공 상우(東岡公 相愚)를 극진히 섬기고 여러 동서와 시누이들을 잘 사귀어 화목한 가정을 이루었으며 말소리가 적어 부군의 사랑을 받었다.

1720년(숙종 46년) 46세로 돌아가시었다.

묘는 자하동 국내 유좌(酉坐)에 부군과 합부되어 있고 묘지가 있다.

자손은 4자1녀중 부인 소생은 2자이다.

부인이 돌아가실때는 3자1녀가 있었는데 먼저 딸이 나흘만에 요절하고 6년만에 작은 아들 희복(喜福)이 요절하였으며 11년만인 1730년(영조 6년)에 장자 증 참의공 학명(鶴命)이 요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