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6년(철종 7년)에 진주강씨 문중의 태흠(泰欽)의 따님으로 출생하였다.

18세에 휘 칠하(諱 七夏)에게 출가해 왔다.

부인은 홀로 계시는 시아버님을 효심으로 섬기다 1874년(고종 11년) 시부상을 당하였다.

1883년(고종 20년) 부군상을 당하였다.

1887년(고종 24년)큰 비가 내려 선대 정문(창원 황씨 정표, 충간공 휘 성복의 정표)이 떠 내려감으로 이를 건저 머리에 이고 갖은 수난을 겪으며 건저 내었다.

드디어 임천 선향 반산의 선영아래 옮겨 다시 세우게 되었다.

부군의 묘소 이장건으로 관가에 고발 되었을때도 2년여에 걸처 정성을 다하여 변명하여 무사하게 되었다.

1942년에 87세로 돌아가셨다.

묘는 반산 선영후강묘좌(卯坐)의 부군과 합장되어 있다.

효열정려(孝烈旌閭)가 세워젔다.

계자와 2녀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