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시중공(始祖 侍中公)

1.생애 - 정확한 기록이 없으나 고려 태조 왕건을 돕고 후삼국을 통일한 시기가 서기936년이고 고려 태조를 처음 만났을때 70여세의 고령이었으니까 6세기 후반부터 9세기 초반에 사신겄으로 인정된다.

2. 묘소 - 풍양현적성동 천마산하 갑묘용인곤입수인좌신향지원(甲卯龍寅곤首寅坐申向之原)현 남양주시진건읍송능리 적성부락 3. 이름(휘:諱)-초명은 암(巖)이며 바위(破回:방언)라 불렀고 고려 태조가 성을 조(趙)로 내리시고 이름을 맹(孟)이라 지어 내리셨다.

3. 주요경력- 벽상개국공신 상주국 삼중대광 문하시중 평장사.

(가)벽상_고려때 공신의 초상을 그려 벽면에 붙인데서 온 말로서 원훈의 위에 쓰는 관사

(나)개국공신_새로 나라를 세울때 공훈이 많은 신하에게 내린 훈호. 당시 홍유,배현경,신숭겸,복지겸,유금필등이 유명함.

(다)상주국-본래는 중국 전국시대 초에서 큰 공이 있는 신하에게 주던 훈작인데 고려 문종때 제정된 정2품에게 내린 훈계.

(라)삼중대광-고려때 정1품 문관의 한 품계.

(마)문하시중-고려때 문하부의 제일 높은 벼슬,

(바)평장사-고려때 중서 문하성의 정2품 벼슬.

참고 : 풍양조씨세보1엽.풍양조씨세록3엽.

시조 강생시 사적

고로들이 서로 전하기를 <조시중은 처음에 풍양의 독산 암석밑에서 태어났고 그 후에 풍양에서 살았으니 지금의 사창 옛터 독장산 석보이다.공빈묘산을 처음 잡았을때에 술관 이기복이 말하기를 "장군주마지형이니 극길하다"하였다>한다. (풍양에 사는 선비 오씨가 전하는 말) 후손 수익 들어서 기록함.

시조 제우시 사적

세상에 전하기를 <고려 태조가 신라를 정벌하다가 영해지방(현 영덕)에서 크게 패전하고 제장들과 같이 고개위에서 쉬는데 제장들이 말하기를 "일이 급하게 되었다.꼭 풍양에 사는 엄(바위)을 맞아다 상의 하여야만 왕업을 이를수 있다"하는지라 여조(왕건)가 드디어 몸소 찾아가 초청하여 와서 정승으로 삼으니 그때의 나이가 70여세였다>한다. 후손 집(화천공)이 우복 정경세에게서 들은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