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성재공 병현(成齋公 秉鉉) - 회양공파(한산군파)

공의 자는 경길(景吉)이고 호는 성재(成齋)와 우당(羽堂)을 썼다.

1791년(정조15년)에 문충공 득영(文忠公 得永)의 4자3녀중 장남으로 출생하였다.

1822년(순조22년)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홍문관(弘文館)에 등용되고 암행어사를 지냈다.

1830년(순조30년) 대사성(大司成)이 되고

1831년(순조31년) 세자시강원 겸 보덕(世子侍講院 兼 輔德)을 겸하엿다.

공청도(公淸道)와 경상도(慶尙道) 관찰사를 거쳐

1838년(헌종4년) 예조판서(禮曹判書)에 오랐다.

1839년(헌종5년) 병조판서(兵曹判書)가 되고

1841년(헌종7년) 호조판서(戶曹判書)로 전임되고 병조, 예조, 이조, 공조의 판서를 역임하고

1844년(헌종10년) 좌찬성(左贊成)과 평안도 관찰사를 지냈다.

1847년(헌종13년) 안동 김씨의 탄핵으로 전남 지도에 유배되고

1849년(헌종15년) 사사되어 59세로 돌아가셨다.

묘는 양주시 회천면덕게리 평양공묘계하 간좌(艮坐)에 배 정부인 대구 서씨(大邱 徐氏)와 면봉 합부되어 있다.

2자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