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에 위치한 조엄기념관 앞에 건립된

‘문익공 조엄 선생’의 조형물(입상)

2017.11. 1.(수) 오후 2시30분 제막식 거행

이날 제막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과  

시 의회 의장, 고구마 생산자, 문화계 인사 등이 참여하였고

풍양조씨대종회에서

조경구 회장 외 원로, 고문, 부회장단, 총무국장, 재무국장 등 13명과

한산군파종중에서

조정구 회장과 조용진 교수(처사공파-입상 제작자)및 임원진과 서울,평택 종인 등

58명이 참석을 하였다. 

조엄 선생은 조선 영조 때 대표적인 행정가이자 외교가였다.

1763년 일본에 통신정사로 파견된 조엄 선생은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처음 접했다.

그는 백성들의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해 고구마를 조선에 가져왔다.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에 위치한 조엄기념관은 우리나라에 고구마를 처음 들여온

조엄 선생의 애민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4년 11월 건립됐다.

조엄기념관에는 조엄 선생의 생애와 고구마 전래 과정, 서책 자료 등이 전시돼 있다.

원주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조엄 선생의 조형물 설치를 계기로 조엄기념관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시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