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등록 비번분실

게시판
작성자 간사
작성일 2010-10-18 (월) 20:14
ㆍ추천: 0  ㆍ조회: 979      
IP: 211.xxx.199
종중의 미래에 그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

종중의 미래에 그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



우리는 일이 잘못되었음을 알고도, 그것을 인정하고 자기반성과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는 폐습이 있다고 본다.

자기주장과 자기이익을 위해서는 죽기 아니면 살기식의 이판사판으로 치닫기를 잘한다. 

이러다보니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면서 남들과 자신의 생각을 조화시키는 노력이 부족한 것은 필연이다.

미래에 대한 전망과 판단 또한 소홀해 질 수밖에 없다.

숭조돈친을 말하며 사심을 갖고 자신들의 목적 달성을 위해 질서를 파괴하는 이러한 사람들에 의해 요즘같이 종중이 불신 받고 혐오스러운 존재가 되는 것은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다.

종중은 부계(父系)의 선조를 공동으로 하는 후손 중 성인남자를 구성원으로 하여 공동선조의 분묘수호, 제사, 종중원 상호간의 친목 등을 목적으로 하는 자연적 집단이다

종중의 구성원 간은 '위계질서'가 기본이며 구성 원리이다.

이를 무시하고는 친척도 인척도 관계가 모호해짐은 두 말 할 것도 없다.

이런 혼란을 왜 자초하려 드는가...

자기의 근본을 잃지 않고 조상의 덕을 추모하며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 즉 추원보본(追遠報本)의 정신이야 말로 우리 한국인들의 자랑이고 긍지다.

이런 정신을 심성의 바탕에다 깔아준 유학(儒學)은 이제 퇴물신세가 되어 가고 있다.

의미(意味)의 세계는 인간에게 있어 물질의 세계보다 존중되어야 마땅한데도  우리는 물신숭배의 사고와 관념에 빠지고 있다.

무책임과 방종을 개인의 자유로 착각하기도 한다.

마른 땅에 물이 잘 스며들듯 우리의 정신세계가 말라서 황량해진 탓으로 생긴 현상이다.

인류 발전은 문물 제도의 변천으로 시작한다. 종중도 예외는 아니다. 법도 도덕도 인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필요에 따라, 편의에 따라 그 기준도 변화한다. 그것이 인류 발전이며 역사의 발전이다. 변화해야 발전도 할 수 있었던 것이 우리 인류가 걸어온 길이라고 역사는 가르치고 있다. 때로는 자연 발생적으로, 때로는 급진적 혁명의 방법으로 구질서를 타파하고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다 변화하고 타파해도 꼭 한 가지, 그럴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혈족질서(血族秩序)이다

 

"현재는 미래의 뿌리이다" 




2010.10.17

한산군.한평군.진사공 세일제를 마치고...(조재연)

  0
3500
    N     분류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45 특별 청도공 관련 사료 (1) 청계자 2011-09-02 1460
44 특별 한목회 보학강의 4강 청계자 2011-08-17 1175
43 특별 한목회 족보강의 3강 [16] 청계자 2011-06-05 1411
42 한국의 족보에서 풍양조씨 관련 글 인용 [100] 수원짠돌이 2011-03-15 1827
41 요청 세와 대 관련 용어 근거자료 제공 [100] 이준설 2011-03-11 3072
40 특별 풍양조씨세계도世系圖 [66] 청계자 2011-02-05 5454
39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청계자 2010-12-31 965
38 특별 경상도절도사로 나가는 한평군을 축하함. [1] 청계자 2010-12-18 1055
37 특별 옛 학자가 본 중국 천단의 모습 청계자 2010-12-05 1532
36 특별 눈병은 젖을 바르면 낫는다는데 청계자 2010-12-05 2442
35 종중의 미래에 그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 간사 2010-10-18 979
34    종중의 진로 조재연 2011-07-28 1006
33 특별 희양공파의 뚜렷한 선조들 청계자 2010-10-03 1614
32 의견 회양공동곡서원 청계자 2010-09-23 1801
31 의견 의정부 우의정 조공(상우) 시자諡章 청계자 2010-09-11 5072
30 의견 석간공 조운흘선생의 시 5편 청계자 2010-09-08 1165
1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