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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소식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0-08-09 (월) 22:41
ㆍ추천: 0  ㆍ조회: 868      
IP: 211.xxx.199
Re..회장님 이젠 편안히 쉬세요...

 

회장님~ 회장님께서 가시고자 했던 그 곳에서 이젠 편안히 쉬세요... 

회장님께서 영면하신지 어느새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수원 연화장에서 한줌 유골만을 수습해 이천 호국원 납골묘에 모시고 영정과 위패가 안치된 견성암에서 "반혼제"를 지낸 후,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돌려 내려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고  돌아가시기 며칠 전 병원을 찾아뵈었을 때 제 손을 꼬옥 잡으시며 환하게 말씀하시고 웃음 지으시던 회장님 모습이 눈에 선하게 떠오릅니다.

회장님~ 가시는 발걸음이 얼마나 무거우셨습니까?
회장님 빈소에 들어서며 하얀 국화꽃에 둘러 싸인 영정 사진을  차마 마주 볼 수가 없었습니다.
울컥 솟아오르는 눈물을 훔치며 돌아서서 한참을 있다가 회장님 영전에 무릎을 꿇었더랬습니다.
밝게 웃음 짓는 영정 속의 회장님을 마주하기가 얼마나 버거웠는지 회장님은 아시겠지요?
회장님 살아계실 때 좀 더 열심히 보필 할 걸...
회장님 어깨에 짊어지신 그 무거운 짐을 조금만 나누어 가질 걸...

회장님~ 계신 그 곳은 편안하신가요?
종사발전을 위하여 언제나 원칙과 규율을 강조하셨던 회장님~
한편으로는 자상하시면서도 강한 인상으로 종사 업무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라며 때론 엄하시고 다정다감하셨던 회장님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이제 회장님의 높으신 뜻을 기리는 남으신 이들에게 무거운 짐 모두 풀어 놓으시고  부디 편안히 영면 하시옵서소...  그리고 극락왕생 하옵소서...

1992년 4월 합동제단 춘향제 행사때 회장님께 처음 인사드린 인연으로 그동안 저에게 베풀어 주신 그 깊으신 사랑에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리옵니다.  

회장님~ 사랑합니다. . .

2010년 8월 2일

한산군파 종중 전.총무이사

  宰衍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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