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작성자 조재연
작성일 2012-02-09 (목) 21:34
ㆍ추천: 0  ㆍ조회: 4366      
IP: 211.xxx.136
우리 종중 문화의 미래...


  우리 종중 문화의 미래...

우리가 오늘의 현실을 보고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미래라는 것도 현재에 뿌리를 두는 것이기에 오늘의 현실은 미래예측의 분명한 근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지난 역사를 통해서도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봅니다.

역사는 영고성쇠를 반복하면서 오늘의 우리에게 미래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등불이 되는 교훈을 남겨주기 때문입니다.

인간사도 자연과 마찬가지로 생존조건이 구비되지 않으면 존재하지 못합니다.

생명력을 유지하고 역동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면 자연이나 인간사는 발전하지 못합니다.

정신문화 역시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근본을 망각하면 오염과 퇴폐의 혼란을 겪다가 소멸의 길로 가게 됩니다.

우리가 자랑하는 선비문화가 오늘날에도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가?

찬란한 불교문화의 창성을 근간으로 국력을 키운 신라, 그리고 백제, 고구려의 역사에서 형성된 정신문화가 과연 오늘 날에도 이어지고 있는가?

이 모든 물음에 대한 대답은 막막하기만 한 것입니다.

우리의 역사에서 조선의 유교문화는 과거 삼국시대의 정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지 못했습니다.

부패와 부정, 비리가 난무하는 조선조 말기의 타락한 사회는 나라를 망국의 길로 몰아넣고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하게 한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오늘의 현실에서도 우리의 정신문화를 좀먹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선진화 국제화를 주장하지만 서구문명과 문화의 껍데기를 배껴오자는 것이 아닙니다. 그 속에 담긴 정신까지도 우리 것으로 만들자는 주장일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을 버리고 어떤 것을 우리 것으로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 없이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고 만 측면이 있습니다.

버릴 것 보다 지킬 것이 더 많은 것이 우립니다. 서양 것 중에는 우리가 받아드려서는 안 되는 것이 많습니다. 우리가 지금도 그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이 문제입니다.

우리의 문화와 역사, 자연은 다음세대들에게 이어져야 하기에 소중합니다.

오늘 날 우리의 현실은 답답합니다.

역사를 소홀히 하고 우리 것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풍토에서 어린 세대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가족과 가정이 핵가족을 넘어서 원자가족이 되어가고, 이혼이 급증하면서 가정이 흔들리고 가족이 이산하는 불안정한 모습에서 우리의 정신문화나 성씨문화라는 것을 입에 올릴 수조차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사람의 숨결과 따뜻함이 배어있고 선조에 대한 경모와 자손에 대한 자애로움이 넘치는 성씨문화도 점점 쇠퇴해 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게 되는 처지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조선조가 성리학에 치우칠 때 세종대왕께서 한글창제와 국학을 일으켜 사회의 균형을 잡은 것처럼 오늘의 우리도 세계화에 분별없이 매몰되어 있을 것이 아니라 중심을 잡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정신문화의 터전을 다지고 나라의 중심을 잡아나가는 철학이 분명하고 용기와 신념을 가진 지도자를 원합니다.

목전의 이익에만 급급한 소인배가 정치를 한답시고 정치판을 어지럽히고 나라의 격을 떨어뜨리는 것을 보고도 무관심하다면 우리사회는 발전하지 못합니다.

최고의 지성과 지식을 가진 지도자들이 나라의 중심을 잡고 정신문화 창달에 앞장서지 않고 무관심하다면 이 역시 문제입니다.

우리의 정신을 지배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알고 행동하고 실천하는 국민적 규범이 정립되지 않으면 안정사회가 될 수 없습니다.

낡은 이념에 빠져서 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되든 오로지 자기주장만 되풀이 하고 자기이익에만 급급하는 사람들은 우리 사회에서 도태 되어야 합니다.

한 핏줄로 묶어진 성씨종중은 우리가 보전하고 가꾸어 나가야 할 민족의 모태입니다.

인간다운 삶을 위해 조상을 숭배하고 가족과 친척 간에 사랑과 우의를 나누며 후손을 잘 길러낸다는 이념으로 한 덩어리가 된 종중은 우리 성씨문화의 상징이고 자랑입니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이러한 정통가족문화를 지키고 보존해 가려는 노력을 성씨종중마다 집중하고 있지만 국가나 사회가 이를 받쳐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법과 제도가 종중이라는 단체를 외면하다시피 하고 신세대들의 교육에서는 종중문화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실시되고 있지 않습니다.

종중이라는 씨족단체는 종중재산의 관리 보존을 위한 노력을 하지만 일부 종중에서는 세금부담이 힘겨워 종중재산을 지켜내지 못할 위험에까지 직면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저마다의 종교와 사상의 입장을 떠나서 선조의 음덕을 감사하고 종친간에 우의를 다지며 후대들에게 훌륭한 정신유산을 물려주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을 지고 있는 모두가 자손 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종중에 대한 일부 사람들의 무관심은 지극히 무책임하고 위험합니다.

종중단체의 존립이 흔들리는 상황이 도래 될까 두렵습니다.

종중단체가 쇠태해지고 일가친척이 와해되어 이 세상이 모래알처럼 되고 나서 얻을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종중의 역사가 민족의 역사이고 우리의 과거입니다. 숭고한 이념으로 조상과 자손을 위해 존재해 온 종중의 가치는 변함없이 이어져야하는 것입니다.

오늘 날 사회가 이토록 정신적으로 황폐하고 질서가 확립되지 못한 원인도 종중문화의 쇠퇴에서 찾는다고 해도 쉽게 부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세상의 중심을 잡아가고자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종중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소망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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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보 분질일 : 2010년 5월24일 부터   * 장소 : 서울시 관악구 봉천1동 702-110            "한산군파종중 사무소(2층)" * 문의전화 : 02-885-4893/02-877-4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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