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역사와 선조의 흔적을 인터넷으로 찾아낼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디지털 시대에 사람들은 고독을 느끼는 만큼 가족과의 유대를 중시한다. 물질적인 풍요만큼 정신적 가치와  유산의 중요성을 안 사람들이  자신의 과거를 발굴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자신의 뿌리를 찾는 첫 번째 방법은 먼지가 쌓인 가족 앨범을 꺼내 정리를 한다. 가족의 계보학자가 되어 사진마다 어떤 사람이 찍혔는지, 어떤 상황이었는지 생생한 기억들을 정리해 놓는다. 이 작업을 캠코더로 촬영하고 무료 동영상 제작 사이트에 들어가 하나의 더빙된 동영상으로 제작한다. 동영상이 만들어지면 CD에 구워 가족들의 특별한 행사, 생일, 모임에 선물로 사용한다. 가족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과거의 행복한 추억을 일깨우는 좋은 매개물이 될 것이다.
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첨단 기기를 갖고 있다면 MYfamily.com에 접속한다. 이 곳에서 유저는 슬라이드 쇼를 제작할 수 있다. 슬라이드마다 유저의 육성을 녹음 가능하기 때문에 한 편의 멋진 다큐멘터리를 만들 수 있다. 이 자료는 컴퓨터에 저장되고 CD에 굽지 않아도 더 많은 가족들과 공유할 수 있다.
음악만큼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것도 없다. 가족들에게 고등학생 시절 좋아하던 노래를 물어보고 리스트를 작성한다. 오늘날 아이튠즈 스토어(컴퓨터내의 음악과 동영상을 관리하는곳)에 접속하여 한 곡 당 작은 돈을 지불하여 옛날 노래를 다운로드 받는 것이 쉬운 일이 되었다. 다운로드 받은 노래들을 모아 CD나 동영상으로 만든다. 가족 행사 때 CD나 동영상을 재생하면 모두 과거 젊은 시절을 생각하며 감동에 찰 것이다.
이런 시점에서 한산군파종중(대표:조남인)은 현재 창간보(파보)를 간행하면서 인터넷족보를 함께 제작 중에 있다.
세상을 떠나고 없는 가족과 선조들에 대해 정보를 찾을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는 이 인터넷족보는 수천 수만 건의 기록[창간보(파보)자료, 사진, 동영상]을 입력 할 수가 있다.
자신의 선조에 대해 잘 알지 못하던 나이 어린 후손들도 자신의 뿌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할아버지, 아버지, 형제, 더 먼 친척 중 한 명이라도 더 뿌리 찾기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온 세상에 물질주의가 만연하고...  물질은 많으면 많을수록 만족이 아닌 더 큰 욕망을 끌어들인다. 따라서 물질로 인한 가족 붕괴와 고립에 환멸을 느낀 사람들이 가족에게서 행복한 삶의 열쇠를 다시 찾고 있다.
자신의 과거와 집안의 역사를 아는 것이 미래를 바라보는 것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아무쪼록 한산군파 후손들은 종중에서 제작중인 인터넷 족보 제작에 많은 자료들과 성원을 보내주시어 더 좋은 인터넷 족보를 구축하고 또 이 자료들을 이용하여 만든 인터넷족보가 탄생되어 한산군파 자손만대에 길이 보존되는 인터넷족보가 되기를  다같이 기원했으면 하는 바램이다.